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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크리스가 '캘리포니아 유교 대디' 면모를 뽐냈다.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외국인 출연자들의 노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세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크리스였다. 크리스는 "아내는 처음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였다. 두번째 만남에서 확 족쇄에 묶였다. 지금은 그 때 잘 묶였다고 생각한다. 난 미국인인데 유교 성향이 강하다. 아이가 먼저 밥을 먹으면 마음이 불편하다. 처음 만난 사람이 어린데 반말을 하면 나도 모르게 '왜 나보다 어린데 반말하냐?' 싶고 열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크리스는 "딸 남자친구가 생기는 것도 결사 반대다. 생각만 해도 싫다. 그래서 딸에게 '남자는 아빠만 보고 살라'고 조언한다. 남자 얘기는..
'아침마당' 팝핀현준이 "70세에도 아침마당에 나와서 춤을 추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1세대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어머니 양혜자가 출연했다. 팝핀현준은 "스물다섯에 날아다닐때 서른이면 추겠냐, 마흔이면 추겠냐고 하더라. 그런데도 계속 하니 이젠 '언제까지 출거냐'고 묻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는 "나이가 더 들어서 칠십세에 아침마당에서 춤을 추는 게 목표"라면서 "살이찌면 관절에 무리가 가니까 철저하게 잘 먹으며 몸무게 관리를 한다. 스트레칭도 꾸준히 한다. 또 나이에 맞는 안무를 개발, 연구한다"고 설명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636897 '아침마당' 팝핀현준 "70세에도 춤추고파…체중 관리·스트레칭"..
'아침마당' 서지오가 가수로 데뷔한 배경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가수 서지오, 코미디언 한무가 출연했다. 이날 서지오는 가수의 꿈을 꿨을 때 어머니로부터 큰 반대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지오는 "어릴 적 아버지가 건축업을 하셔서 집이 부유했다. 기사님이 학교에 날 태워다주셨을 정도다. 어릴 때 욕심이 많아서 안 배워본 것이 없다. 피아노 성악 무용 등 돈 들어가는 건 다 배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서지오는 "내가 강변가요제 결승까지 올라가면서 가수의 꿈을 꿨다. 어머니는 내 가수의 꿈을 듣고 물벼락을 뿌릴 정도로 반대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어머니가 '네가 가수 하려고 이런 걸 다 배웠구나. 잘했다' 싶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서지오는 "처음엔 댄스 가수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