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목줄을 강제로 잡아당기는 등 고강도의 훈육 영상으로 논란이 된 반려동물 유튜버가 결국 검찰에 송치됐다. 6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유튜버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 3일 수원지검에 송치했다. 앞서 동물자유연대는 지난해 11월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A씨는 유튜브 채널 '댕쪽이상담소'를 운영하며, 문제행동을 하는 반려견의 가정을 방문해 목줄 죄기, 발로 차기 등 강압적 방식으로 훈육하는 영상을 지속적으로 올렸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어둠의 개통령'으로 불리기도 했다. 동물자유연대는 "공격성이 심하거나 사람 또는 다른 동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은 당연히 교육이 필요하지만, 그 방법이 폭력이라면 이건 명백한 동물 학대 행위이며, 결코 정..
이른바 '충주맨'으로 알려진 김선태(37) 충주시 홍보담당 주무관이 갑작스러운 '프리선언'으로 누리꾼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김 주무관은 지난 4일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 '프리 선언'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설명란에는 '공무원 최초 프리 선언'이라고 적어 관심을 모았다. '프리 선언'은 아나운서 등 방송 종사자들이 퇴사 후 프리랜서 활동을 선언하는 것을 의미하는 은어다. 김 주무관은 영상에서 "우선 제가 직접 말씀드려야 했는데 기사로 먼저 접하게 만들어 죄송하다"며 마치 자신이 공무원을 그만두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김 주무관은 이어 "충주시가 전국 최초로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 대상은 충주에 주민등록을 둔 18세에서 26세 모든 여성"이라며 충주시에서 실시하는 자궁경부..
구독자 12만 명을 보유한 보디빌더 겸 헬스 유튜버 故 김웅서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유튜브 채널에 유서로 추정되는 글이 올라왔다가 돌연 삭제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김 씨의 부고 소식이 알려진 다음 날인 지난 4일 자정께 김 씨의 유튜브 채널에는 '안녕하세요? 김웅서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이 게재됐다. 김 씨는 "지금 이 게시글이 공개되는 시기에는 아마 나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거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의 심정은 한없이 무겁다"면서 "세상에 죽고 싶은 사람이 있겠냐? 살다 보니 억울한 일이 참 많다. 마지막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내가 이렇게 되기를 의도했다며 내 면전에다가 말했고, 큰 규모의 사기를 쳤던 성범죄자 사기꾼 A씨, 저는 죽어서도..
구독자 12만명을 보유한 유명 헬스 유튜버 김웅서 씨가 지난 3일 향년 38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유족은 3일 김 씨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상 에너지가 넘쳤던 김웅서 씨가 사고사로 인해 다신 손잡을 수 없는 하늘나라로 오랜 여행을 떠났다"며 부고 소식을 전했다. 빈소는 김해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7시다. 보디빌더 출신인 김 씨는 유튜브 채널 '김웅서'를 통해 운동, 시사, 일상 관련 컨텐츠를 올리며 주목받았다. 지난달에는 구독자 10만명 달성 시 주어지는 '실버버튼'을 획득한 사진을 올려 구독자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김 씨는 유튜브 활동과 함께 태닝샵 프랜차이즈 '잇츠탠'을 운영하는 등 사업가의 길도 걸었다. 구독자 12만명을 보유한 유명 헬스 유튜버 김웅서 씨..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액화석유가스법을 위반했다는 국민신문고 신고를 당한 가운데, 그의 해명에 오히려 누리꾼들이 더욱 분개하고 있다. 백 대표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니꺼내먹'에 게재된 '이것까지 메뉴로 만들었다' 영상에 고정 댓글을 통해 "해당 영상은 축제를 위해 개발한 장비를 유튜브 촬영 목적으로 자사 개발원의 조리 강의장에서 이동식 프로판 연소기를 사용해 임시로 구성한 세트에서 촬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중 약 15분간 메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모든 창문을 개방하고 배기시설을 가동해 환기를 충분히 확보했다"며 "K급 소화기를 비치하고, 가스 안전 관리사 2명이 동행해 안전을 철저히 점검한 상태에서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임시 촬영장이었기에 해당 영상을 촬영한 ..
최근 윤석열 대통령 지지 발언으로 화제가 된 가수 김흥국(65)이 정치 입문 계기와 관련해 정몽준 현 아산재단 이사장을 언급했다. 김흥국은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화개장톡_조영남'에 공개된 영상('영남, 흥국이 대한민국에서 살아 있다는 것은')에서 가수 조영남, 김광일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함께 술자리를 갖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우파가 된 이유가 뭐냐, 언제부터냐?"는 조영남의 질문에 "정몽준 이사장 (때문)"이라며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당시 총재(한나라당 후보)에게 처음으로 홍보위원장이라는 걸 받아봤다. 그런데 갑자기 정몽준 회장(당시 대한축구협회장)님이 전화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지리산이나 가자'고 하셔서 따라 올라갔더니 '나보고 대통령 선거 나오라는데 ..
가수 케이윌이 여행 플랫폼의 전산 문제로 여행 당일 항공권을 사용하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케이윌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형수는 케이윌'에 '일본 여행 당일 비행기 노쇼 상태 글로벌 여행사와 담판 지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케이윌은 여행을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으나 생각지도 못한 문제에 부딪혔다. 그는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다. 여행 플랫폼에서 비행기표 결제를 했지만, 항공사로 결제 명세 등이 안 넘어가서 비행기표가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미 비행기는 만석이라 먼저 가 있는 일행이 기다리고 있다. 얼마나 재밌으려고 또 이러냐. 과연 우리는 비행기를 탈 수 있을 것인가"며 침울한 모습을 보이다. 발권 데스크의 항공사 직원에게 "이런 일이 종종 있나"라..
트위치, 치지직을 거쳐 최근 SOOP(구 아프리카TV)으로 이적한 여성 인터넷방송인이 방송 첫날 1600만원 이상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돼 화제다. 3일 인터넷방송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SOOP(숲)에서 방송을 시작한 스트리머 '한갱'은 방송 첫날 20만 6830개의 별풍선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별풍선 집계 사이트 '풍투데이' 기준). '별풍선'이란 숲 시청자들이 스트리머에게 선물하는 유료 후원아이템으로 소비자 판매가는 개당 110원이다. 숲은 여기서 수수료 20~30%를 떼고 스트리머에게 정산한다. 한갱의 경우 인기 스트리머로서 최하 수수료율 20%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한갱의 첫방송 별풍선 수익만 최소 1592만여원(20만 6830개*110원*0.7)에서 ..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의 성매매·강제추행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29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최 씨의 성매매처벌법 위반·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해 증거불충분에 따른 무혐의로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최 씨의 전처인 걸그룹 라붐 전 멤버 율희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 씨가 결혼 당시 성매매 업소에 출입했으며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는 등 강제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최민환과 이혼한 걸그룹 라붐 출신 멤버 율희가 지난 24일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씨가 과거 결혼생활 중 유흥업소에 출입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율희의 집'] 이에 한 누리꾼이 국민신문고에 최 ..
개그맨 전유성이 올해 급격한 건강 악화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전유성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의 '개그맨의 아버지 VS 개그맨의 알러지'라는 제목의 영상에 몰라보게 야윈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요즘 몸이 편찮으시다고 들었다"며 근황을 묻는 김대희에게 전유성은 "올해만 급성 폐렴·부정맥·코로나19 등 세 가지 병명으로 입원했다. 한 사람이 그렇게 종류별로 (병원에) 가기 힘들다"며 "혹시 연말에 우수 환자로 뽑히지 않을까 기대 중"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대희는 "내가 진짜 존경하는 인생 선배님 아프지 마시라"고 걱정했고, 이를 들은 전유성은 "나는 그 말이 굉장히 웃기는 말이라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병원에 누워있으면 아파서 누워 있는 놈한테 ..
가수 진시몬이 최근 막내아들을 심장마비로 떠나보냈다고 털어놨다. 진시몬은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 엔터테이먼트'에 출연해 "막내아들이 죽었다. 아이가 가고 나서 장례 치른 후 (녹화일 기준) 49재도 치르기 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막내아들이 외국에서 혼자 살았다. 혼자 있다가 심장마비가 왔는데 너무 늦게 발견했다. 새벽 비행기를 타고 응급실에 갔을 때는 이미 세상을 떠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가는 모습을 못 봤다. 손잡고 마지막 이야기도 못 해서 너무 미안하다"고 털어놓은 진시몬은 "너무 예쁜 아들이었다. 내가 돈을 버니까 아이를 같이 키우지 못했다. 아이가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나중에 노래가 조금 잘 되고 돈을 벌게 되면서 전세방을 잡고 아들을 키웠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자신이 돕고 있는 충남 예산시장의 상권 임대료 상승 현상을 비판하며 "땅값이 들썩거리면 우리는 절대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 대표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재개장에 6개월이나 걸린 이유, 와보시면 압니다' 영상을 통해 예산시장 일대의 임대료 상승 실태를 폭로했다. 예산시장은 현재 백 대표가 군청과 힘을 합쳐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곳이다. 이른바 '백종원 효과'로 인해 전국적인 명소가 됐으나 상인들은 "월세가 10만원이던 가게가 지금은 16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올라간다"며 임대료 상승 문제를 고발했다. 백 대표는 영상에서 "저는 '젠트리피케이션'이 진절머리가 나는 사람"이라며 임대료 상승을 부추기는 투기꾼들을 비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