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이 위안부 누드 화보 사건 등을 겪을 당시 "죽으려고 했다"면서 심경을 털어놨다. 이승연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장영란 스승님 여배우 이승연 연희동 집들이 (연예계 뒷이야기)'라는 영상에 출연해 다사다난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승무원으로 일했던 이승연은 1992년 미스코리아 미(美)에 선발된 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시즌2'로 데뷔했고, 토크쇼 단독 MC까지 맡으며 승승장구했지만 1998년 운전면허 불법 취득 사건으로 2년의 공백을 가졌다. 이후 2004년에는 위안부를 연상케 하는 누드 화보를 발간해 비판을 받았고, 2013년에는 프로포폴 투약 사건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토크쇼를 맡았을 때 사고 치는 바람에 잘렸다. 2~3년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