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장호석 교수가 노안에 필요한 안경과 백내장 치료법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제2의 신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정호석 아산병원 안과 교수는 노안이 왔을 때 쓰는 돋보기 안경에 대해 "저렴한 비용, 쉬운 적응, 적은 부작용, 필요할 때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고 멀리 봐야 할 때 불편함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런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누진 다초점렌즈를 사용한다고. 누진 다초점렌즈는 먼 거리, 중간 거리, 가까운 거리의 초점을 맞춘다. 그는 "장점은 한 개의 안경으로 먼 거리, 가까운 거리를 다 볼 수 있다. 하지만 도수가 달라지면 갑자기 물체가 이동하는 걸로 느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