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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작가⋯5명 살리고 '하늘의 별'로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쓴 백세희 작가가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1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백 작가는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양측)을 기증하고 하늘의 별이 돼 떠났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3녀 중 둘째로 태어난 백 작가는 어릴 적부터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해 대학에서 문예창작과를 전공했다. 그는 졸업 후 출판사에서 5년 동안 근무하며 그 시기에 개인적 상처와 아픔을 극복하고자 상담센터와 정신과를 찾았다. '기분부전장애' 진단을 받고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 내용을 책에 담아 오기도 했다. 이후로도 '나만큼 널 사랑한 인간은 없을 것 같아'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등 왕성한 문학 활동과 토크콘서트, 강.. 2025. 10. 17.
"일본의 침략에 진심으로 사과한다"⋯무라야마 전 日 총리, 101세로 별세 일본의 과거 식민지 지배를 사과한 '무라야마 담화'로 잘 알려진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별세했다. 향년 101세. 17일 아사히·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이날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1924년 3월 오이타시에서 11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난 그는 1972년 중의원 의원에 처음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했다. 1994년 총리로 취임한 뒤에는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 3당 연립 정권을 이끌며 1년 2개월간 내각을 이끌었다. 재임 중이던 1995년에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침략 전쟁에 대해 "통절한 반성과 진심 어린 사죄의 마음을 표한다"는 내용의 '무라야마 담화'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2025. 10. 17.
[오늘첫방] '콩콩팡팡' 이광수, 출국 전부터 도경수와 대립⋯분열 위기 배우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출국하기도 전에 분열 위기에 처한다. 17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될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연출 나영석, 하무성, 심은정)'(이하 '콩콩팡팡')에서는 해외 문화 탐방을 떠나게 된 KKPP 푸드 대표이사 이광수, 감사 김우빈, 본부장 도경수가 직책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여비 때문에 충돌하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콩콩팡팡'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에서 미션을 성공한 KKPP 푸드 대표이사 이광수, 감사 김우빈, 본부장 도경수가 회사 발전을 위한 인사이트 탐구를 목적으로 멕시코 해외 탐방을 떠나는 이야기. 탐방단은 탐방할 나라 선정부터 세부적인 여행 계획, 예약과 결제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해야 한.. 2025. 10. 17.
김남길·박보검·이현욱, '몽유도원도' 출연 확정⋯14일 크랭크인 영화 '몽유도원도'가 김남길과 박보검, 이현욱을 비롯한 주요 캐스팅 확정 및 크랭크인 소식을 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훈 감독의 신작 '몽유도원도'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10월 14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몽유도원도'는 꿈 속의 아름답고도 기이한 풍경을 담은 그림 '몽유도원도'가 완성된 후 각기 다른 도원을 꿈꾸게 된 형제 '수양'과 '안평'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세종의 아들 '안평대군'이 꿈에서 보았던 이상향, 도원의 풍경을 화가 '안견'에게 구술해 3일 만에 완성된 그림 '몽유도원도'를 중심으로 드라마틱한 운명을 마주한 조선 왕조의 순간을 담는다. 캐스팅 라인업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종의 아들들 중에서도 가장 친했으나, 서로 다른 꿈을 품게 된 '수양'과 '안평'을 각.. 2025. 10. 17.
'힙팝 프린세스' 첫방부터 찢었다…韓日 힙합 걸그룹 탄생 서막 '힙팝 프린세스'가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가진 역대급 한일 합작 힙합 그룹의 탄생을 예고하며 강렬한 서막을 열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 1회에서는 한일 참가자 40인의 첫 만남과 함께, 데뷔를 향한 본격적인 '트랙 경쟁'이 시작되며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국가대항전이라 불릴 만큼 치열한 한일 대결 구도 속에서 압도적인 실력자들의 향연이 펼쳐지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언프리티 랩스타'의 DNA를 계승하면서도, 한일 참가자들이 각자의 무대를 셀프 프로듀싱한다는 점은 기존 오디션과는 확연히 다른 '힙팝 프린세스'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포문을 연 무대는 메인 프로듀서들의 합동 퍼포먼스였다. '힙팝 프린세스'의 첫.. 2025. 10. 17.
민희진, 직장 내 괴롭힘 가해 맞았다…과태료 불복 소송 패소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직장 내 괴롭힙 의혹 관련 과태료 처분을 확정받았다. 서울서부지법은 16일 민희진 전 대표가 서울고용노동청을 상대로 낸 과태료 불복 소송에서 과태료 처분을 유지하겠다고 판결했다. 서울고용청이 지난 3월 민희진에게 직장 내 괴롭힘 가해 의혹에 내린 과태료 처분은 이번 소송을 통해 유효하게 됐다. 어도어 전 직원 A씨는 지난해 어도어 전 부대표 B씨에게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피해를 당했으나 당시 어도어 대표였던 민 전 대표가 이를 은폐했으며 이후에도 민 전 대표가 B씨를 두둔해 2차 가해를 했다고 주장 중이다. 이에 A씨는 지난해 8월 민 전 대표와 B씨를 명예훼손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소했다. 한편 민 전 대표는 지난달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하이브와 민 전 .. 2025.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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