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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100

[아침마당] 박상현 "가요제 대상, 가요제 수상하는 법", 반가희 "내 별명 '영광 주현미'" '아침마당' 박상현이 가요제 대상 횟수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반가희 채수현 장예주 최대성 박상현 김성훈 등 가요제 숨은 고수들의 입담이 공개됐다. 이날 박상현은 가요제 트로피만 60개 정도 되는 실력파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상현은 "트로피는 집에 불 났을 때 탄 것 빼고는 거의 다 있다. 장식장이 따로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상현은 '삼천포 아가씨 가요제' 어깨띠를 한 이유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가수로서 대우를 해준 가요제였다. 개인적으로 가장 공정했다. 대상을 받고 기분 좋았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박상현은 "보통 다른 가요제 가면 대기실도 따로 있지 않고 노래 부를 때 혼나는 경우도 있다. 이분들은 에스코트, 대기실, 물도 다 준비해준.. 2024. 8. 19.
'아침마당' 이주은 "노년기 부부 관계, 셀프 가스라이팅 하지 말아야" '아침마당'에서 노년기 부부 관계 개선을 위한 방법을 전했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황혼의 삶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주은 부부상담가는 '노년기 부부의 관계 개선'에 대해 '셀프 가스라이팅'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은 상담가는 "나 스스로에게 가스라이팅을 하는거다. '내가 힘들어도 우리 가족이 화목해 보이면 괜찮아'라며 누가 봐도 좋은 가정이 보여지는 것이 중요한 거다. 체면을 중시하고 참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평가받는 삶인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참고 살았는데 문제를 모르는 남편 때문에 감정이 폭발하게 된다. 상의와 소통하는 영역이 적고 나를 후순위로 두고 희생하고 참는 것이 문제"라며 "해결책은 원하는 걸 직접 말해야 한다"라고 .. 2024. 7. 4.
'아침마당' 양지호 "평생 미워한 父, 겨우 화해했는데 뇌경색…일어나길" 배우 겸 가수 양지호가 아버지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3승 도전 박지후를 비롯해 김연준, 성지영, 양지호, 트로페라(전용현, 박천재)가 출연했다.   이날 양지호는 "아버지와 친해지고 싶어 나왔다"라며 "어렸을 때 아버지가 전파사를 해서 LP판을 들으며 성장했고 가수를 꿈꿨다. 그런데 아버지가 전파사를 그만두고 전기 현장 일을 하며 성격이 변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술을 많이 드셨다. 4형제는 아버지가 무서워서 눈을 마주칠 수 없었다. 말투도 거칠고 욕도 했고 폭력도 썼다. 현장 노동 일이 힘드니 술로 푸신 것 같다"라며 "저는 아버지가 미웠다. 젊은 시절 아버지와 어떤 소통도 되지 않았고 아버지가 없는 사람처럼 살았다"라고.. 2024. 7. 3.
'아침마당' 박지후 "과거 식당에서 구걸하기도…조건없는 사랑 감사해" 가수 박지후가 3승 도전 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3승 도전 박지후를 비롯해 김연준, 성지영, 양지호, 트로페라(전용현, 박천재)가 출연했다.   이날 박지후는 시청자들의 큰 응원에 대해 "이렇게 일방적인 사랑을 받아본 적이 태어나서 없었다"라며 "조건 없이 위로하고 응원해주셔서 요즘은 응원 댓글만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후는 "가족이 언제 그립냐"는 질문에 "그 시절에 배가 너무 고팠다. 식당에서 구걸을 한 적이 있다.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힘들었다. 수학여행 때는 혼자 교실에 남았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안 해본 일이 없다. 막노동은 기본이고 인테리어, 청소도 했다. 그런 일을 하다 보니 상처라 많이 났다. 손 때문에 .. 2024. 7. 3.
'아침마당' 김연준 "돌 지나 주사맞고 전신마비, 아픈 아들 소중한 보물" 가수 김연준이 어머니와 아들 사랑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3승 도전 박지후를 비롯해 김연준, 성지영, 양지호, 트로페라(전용현, 박천재)가 출연했다.   이날 김연준은 "제가 돌이 지날 쯤 예방주사를 맞고 전신마비가 됐다. 몇년이 지나고 어머니의 정성으로 조금씩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됐다"라며 "하지만 마비 된 다리는 저를 아직도 힘들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집을 나가고 돌아오지 않았다. 어머니가 저를 업고 가방을 들고 학교에 데려다 주셨다. 점심 마다 따뜻한 도시락을 가져다주셨다"라며 "시간이 지나 음악을 했지만, 다리가 불편하니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또 그는 "어머니는 자궁암 판정을 받고 세상을 떠났다. 효도도 못하고 .. 2024. 7. 3.
'아침마당' 고정우 "아이돌 콘셉트, 이제 내 나이 27살 찾아" 가수 고정우가 아이돌 콘셉트로 자신의 나이를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도전 꿈의 무대' 5승 가수 양지원, 김다나, 고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고정우는 "'아침마당'은 친정집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달려왔다"라며 "아이돌 콘셉트로 이제 제 나이를 찾아가고 있다. 제 나이가 27살인데 42살처럼 보였다. 이제 예뻐보이려고 화장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고정우는 "행사장 가면 반응이 엄청 좋다. 제 곡을 탐내는 사람이 많다"라며 "신곡이 나오자마자 (돌아가신) 할머니께 먼저 들려드렸다. 웃으시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다나와 양지원의 곡이 탐났다고 밝히며 "내가 부르면 맛깔나게 부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자신감을..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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