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박상현이 가요제 대상 횟수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반가희 채수현 장예주 최대성 박상현 김성훈 등 가요제 숨은 고수들의 입담이 공개됐다.
이날 박상현은 가요제 트로피만 60개 정도 되는 실력파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상현은 "트로피는 집에 불 났을 때 탄 것 빼고는 거의 다 있다. 장식장이 따로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상현은 '삼천포 아가씨 가요제' 어깨띠를 한 이유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가수로서 대우를 해준 가요제였다. 개인적으로 가장 공정했다. 대상을 받고 기분 좋았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박상현은 "보통 다른 가요제 가면 대기실도 따로 있지 않고 노래 부를 때 혼나는 경우도 있다. 이분들은 에스코트, 대기실, 물도 다 준비해준다"고 설명했다.
'아침마당' 반가희가 지역을 주름잡은 실력파라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반가희 채수현 장예주 최대성 박상현 김성훈 등 가요제 숨은 고수들의 입담이 공개됐다.
이날 반가희는 '가요제 나가면 대상은 따놓은 당상이라 생각했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밝혀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가희는 "21세 때 첫 가요제에 나갔다. 본선에 나갔는데 나보다 연배가 높은 분들도 많았는데, 그냥 내가 대상 받을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가희는 "내 별명이 '영광 주현미'였다. 학교에서도 벌을 받지 않고 교무실에 불려가 노래를 불렀다.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었다. 그 때는 굴비보다 유명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반가희는 "아버지도 국악을 하셨고 집안 노래 실력이 다 좋아서 KBS 목포 가요제 본선에 우리 사촌까지 다 올라갔다. 내가 대상을 받고 사촌 오빠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아침마당' 박상현 김성훈이 가요제 수상 필살기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반가희 채수현 장예주 최대성 박상현 김성훈 등 가요제 숨은 고수들의 입담이 공개됐다.
이날 가요제 대상 60회에 빛나는 박상현은 가요제에서 수상을 하는 법을 공개했다. 박상현은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상 타는 것 당연하다. 그럼 노래 못하는 분들은 어떻게 상을 타냐, 트렌드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현은 "2018년 전에는 기존 곡을 편곡한 게 많이 수상했다. 지금은 오리지널, 유명한 곡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가요제만 다니다 보면 조급해진다. 나만 해도 배달도 하고, 지하철에서 안전 검사 도우미도 했다. 각자 일을 가지고 여유를 가지고 무대에 서야 가수가 빛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 중인 김성훈은 "상을 받는 가장 빠른 방법은 내게 레슨을 받는 것이다. 바로 상 탈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전했다.
이어 김성훈은 "나는 가요제 전년도에 어떤 곡이 수상했는지, 관객 연령대는 어떤지에 따라 곡을 준비해갔다. 관객 호응도가 곡에 따라 다르게 따라오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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