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중앙지법5 '성관계 불법촬영' 황의조, 항소심서 울먹이며 선처 호소⋯檢 "징역 4년 선고해달라"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 등을 받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황의조 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받았다. 2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부장판사 조정래) 심리로 열린 황 씨의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황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황 씨는 지난 2022년 6~9월, 4차례에 걸쳐 상대방 여성 2명의 동의 없이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2월 열린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검찰은 "이 사건의 경우 피해자 의사가 핵심적인 양형 사유인데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피고인은 용서받지 못했다"며 "이는 피.. 2025. 7. 25. '전과 6회' 래퍼 비프리, 아파트 주민 폭행해 징역 1년 4개월 래퍼 비프리(본명 최성호)가 아파트 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 최 씨는 지난해 6월 28일 오전 12시 25분쯤 한 아파트 거주자 A씨를 주먹으로 때려 바닥에 넘어뜨리는 등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해당 아파트 정문에서 경비원과 출입 차단기를 여는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고, 큰 소리로 욕설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층에 거주하는 A씨가 "시끄럽다"고 항의했으나 최 씨는 그에게도 욕설하며 밖으로 나오라고 한 뒤,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씨의 폭행으로 A씨는 안면부 열상, 삼각 골절 등 전치 8주의 우안 외상성.. 2025. 7. 15. '성관계 불법촬영' 황의조 "나는 대한민국 간판 스트라이커, 월드컵서 후배 이끌어야 돼" 성관계 영상 불법촬영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황의조 씨의 항소이유서가 공개됐다. 23일 KBS에 따르면 황 씨 측은 지난달 항소심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부장판사 조정래·진현지·안희길)에 93페이지 분량의 항소이유서를 제출했다. 해당 서면에서 황 씨는 축구 국가대표로서 자신의 국위선양을 강조하며 다가올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국가대표로 출전해 팀을 이끌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대한민국 간판 스트라이커이자 선배이다.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해 줄 뿐만 아니라 팀의 중심이자 기둥 역할을 해야할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형이 확정될 경우) 국가대표로서의 삶은 종지부를 찍게 된다"고 호소했다. 대한축구협회 규정에 따르면 금고 이상.. 2025. 6. 23. 뉴진스, '독자 활동' 또 막혀…"하이브-민 갈등, 이유 안 돼"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 활동을 금지한 법원 결정에 즉시 항고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고법 민사25-2부는 17일 법원의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한 뉴진스 멤버 5명의 항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전속계약 기간 동안에는 채권자(어도어)가 계약의 중요한 의무를 위반했다거나 양측의 신뢰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되지 않는 한, 채무자(뉴진스)들은 자신의 주관적 사정만 들어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하거나 임의로 이탈할 수 없다"면서 "이 사건 전속계약에 있어서는 당사자 사이 신뢰관계가 훼손됐다고 볼 만한 사유가 존재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아울러 "아이돌그룹 연예활동의 특성상 데뷔를 위해 막대한 투자, 지원, 교육·훈련 등이 필요하다"며 ".. 2025. 6. 18. 故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민사 소송, 선고 기일 지정⋯가해자는 침묵 중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씨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 유족이 고인 동료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결과가 오는 27일 나온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부장판사 김도균)는 오 씨 유족들이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중 1명으로 지목된 기상캐스터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선고기일을 오는 27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오 씨 측 유족은 고인 사망 3개월 뒤인 지난해 12월 A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A씨는 현재까지 법원에 아무런 의견서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피고가 소장 접수 후에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법원은 변론 없이 원고 측 주장을 인용하는 취지의 무변론 판결을 내린다. 이에 원고인 유족 측은 지난달.. 2025. 3.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