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없어 거짓말' 모두가 황민현을 의심했지만 김소현의 믿음은 굳건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11회에서는 목솔희(김소현 분), 김도하(황민현 분)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유골이 5년 전 실종된 최엄지(송지현 분)라는 것이 밝혀진 가운데, 분노한 최엄호(권동호 분)는 김도하의 집을 찾아내 기습했다. 이날 학천 해수욕장 야산에서 발견된 유골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강민(서지훈 분)의 예감대로 5년 전 실종된 최엄지였던 것. 유골로 돌아온 최엄지로 인해 '학천 해수욕장 실종사건'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목솔희와 김도하는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사람들 사이에 섞여 웃는 것도, 바람결을 느끼는 평범한 일상도 너무 오랜만이라는 김도하는 모든 게 목솔희 덕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