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가 '연인' 마지막회 미스터리한 인물로 등장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청아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파란 복면의 미스터리한 인물로 등장했다. 이청아는 눈이 보일 듯 말 듯 한 삿갓을 눌러쓴 채 베일에 싸인 신비로운 모습으로 갈대밭에 숨어 포로들을 쫓으며 시작부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녀는 포로 사냥꾼의 우두머리로 포로들을 압박하고 활을 겨누던 중 떨어진 자신의 활을 가지고 포로를 대신 잡으려는 이장현(남궁민 분)과 대면, 그를 매섭게 쳐다보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후 이장현과 다시 만난 파란 복면은 그의 오랜만이라는 인사와 함께 벌어진 방해 공작에 포로들을 놓치게 되자 분노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와 동시에 말에서 떨어질 뻔한 위기에서 자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