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이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이후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장정윤은 자신의 SNS에 "그동안 했던 노력들은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다 자라지도 않은 뱃속의 아이는 질투의 대상으로. 남의 집 가정사 속속들이 알지 못하면서 남편은 비정한 아빠로 나는 매정한 계모로. 평생 희생해 키운 할머니는 손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쓴 여자로. 과연 그럴까?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누구의 삶이든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일부 분들. 사실과 다르게 단정 지어버리는 짓은 이제 그만들 하시죠. 수빈이를 위해 걱정해 주시는 거 감사합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얘기해 주시고 저도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이 있어 깨달음도 있었습니다. 저도 노력한 부분이 많은데 억울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