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데 넷플릭스는 그가 주연을 맡은 '종말의 바보' 공개 날짜를 확정지었다. 국내 시청자는 철저하게 무시한 넷플릭스의 무리수다. 넷플릭스 측은 29일 새 시리즈 '종말의 바보'가 4월 26일 공개된다고 알리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안은진과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가 출연한다. 당초 2023년 공개 예정이었지만, 유아인이 지난해 2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공개 날짜를 잠정 보류했다. '종말의 바보'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승부'와 영화 '하이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