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하극상 논란'이 벌어진지 한달 가까이 지났지만,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에 대해 국가대표로 다시 선발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조사한 결과 이강인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에 대해 '찬성'(팀 내 비중과 실력 등을 고려해 발탁해야)한다는 답변이 46.9%를 차지했다. '반대'(조직력·협동심이 중요한 만큼 발탁하지 말아야) 응답은 40.7%로 찬성보다 소폭 낮았다. '잘 모른다'는 답변은 12.5%를 기록했다. 찬성 여론은 여성층이 50.3%, 남성층이 43.2%로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20세 이하 50.2%, 30대 48.5%, 40대 44.4%, 50대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