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범수 인하대 교수가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의 증상과 치료법을 소개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는 문지연 서울대 의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김범수 인하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 최종범 아주대 의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출연했다. 김 교수는 "통풍 환자가 국내 50만명을 넘어섰다. 통풍은 서서히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 병"이라며 "통풍은 요산이 높은 병이다. 통풍은 소변으로 나오는 산성물질로, 영양소 흡수 후 남은 찌꺼기다. 혈중 요산이 차고넘치면 고체로 굳어서 몸 구석구석에 쌓인다"고 했다. 통풍은 발 부위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는 신체의 끄트머리가 온도가 낮아 결정화 되기 좋고, 말초의 혈류속도가 낮고 중력의 영향이 있어 고체화 되기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