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형래 "남성 갱년기, 치료·관리 중요⋯방치시 삶의 질 떨어져", 한상보 "탈모약 20년째 복용중⋯3%는 성욕저하", 김경곤 "단맛중독, 과식으로 이어져⋯당뇨병"
'아침마당' 이형래 교수가 남성 갱년기는 하나의 질병이라며,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2일 오전 방송하는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남성 갱년기를 다루는 '남성 탐구생활' 강연이 펼쳐졌다. 이형래 강동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남성 갱년기는 증상이 천천히 진행된다. 증상이 아예 없거나 거의 못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이 교수는 "남성 갱년기의 변화는 감정, 기억력, 신체, 성기능에서 나타난다"면서 "우선 감정의 변화로는, 무기력함, 상실감, 불안감, 짜증 등이 있다.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저하되며 집중력도 떨어진다"고 했다. 신체적 변화도 나타난다. 이 교수는 "골밀도와 근육량이 감소되고 안면 홍조가 생기고 땀이 증가된다. 팔뚝 허벅지는 가늘고 복부만 튀어나오는 ..
2025.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