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부부' MC 한채아와 김새롬이 쉬는 남편의 마지막 감동 이벤트에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4일 밤 10시10분 마지막 방송되는 MBN '쉬는부부' 12회에서는 '쉬는부부 워크숍'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간 부부들의 완전히 달라진 관계 변화가 그려진다. 무엇보다 한채아와 김새롬은 무뚝뚝한 경상도 남편 '안돼요'의 드라마틱한 변화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안돼요와 콜택시는 신혼여행지였던 제주도를 다시 찾았고, 이전과 달리 자연스럽게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길을 걸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안돼요는 아내의 눈을 보고 이야기하기, '너'라는 호칭 대신 '자기' '여보'라고 부르기, 물, 수건, 앞치마 등 필요한 것들을 먼저 가져다주기 등 상대를 향한 사소한 배려의 부분들을 신경 쓰고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