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이번에는 군대 내 성범죄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악질범들의 생사 여탈권이 전 국민의 손에 쥐어진다는 충격적 설정을 강력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첫 방송부터 목요드라마 시청률 1위 행진 중이다. 극중 개탈이 지목한 국민사형투표 대상자들은 법망을 교묘히 피해 간 악질범들이다. 1차 국민사형투표 대상자 배기철(김민식 분)은 아동 성착취물을 유포하고도 고작 1년 6개월의 형량을 채우고 출소한 범죄자였다. 출소 후에도 배기철은 또 다시 아동성착취물을 유포하려고 했다. 개탈은 그런 배기철의 입에 셀 수 없이 많은 지폐를 구겨 넣었고, 배기철은 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