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을 패러디하는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6이 과도한 패러디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를 희화화했다는 비판이다. 19일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6'는 배우 김아영이 한강 작가를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했다. 김아영은 구부정하게 앉아 실눈을 뜬 모습으로 "수상을 알리는 연락을 받고는 처음엔 놀랐고 전화를 끊고 나서는 현실감과 감동이 느껴졌어요"라며 한강 작가의 수상 소감을 따라 했다. 패러디임을 고려하더라도 외모의 특성을 강조했다는 점, 특히 한강 작가에 대한 존중 없이 과도하게 패러디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유튜브 댓글 창에는 "풍자가 아니라 조롱", "한강 작가를 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