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 한번 잡힙시다' 정호빈이 살인 사건의 유력한 범인으로 떠올랐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극본 배수영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 13회에서는 이바른(서범준 분)이 누나 이나리(이다연 분)의 백골 사체가 묻힌 무언산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봉토 공장 화재 사건 당시 이나리를 차에 치여 죽인 진짜 범인이 설우재(장승조 분)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우재는 아버지 설판호(정웅인 분)에게 곧 태어날 아이를 살인자의 자식으로 낙인찍히게 할 순 없다며 끝까지 자신의 죄를 숨기겠다고 다짐했다. 봉토 공장 화재 사건 추모 공연 당시 인파 속에 우재를 발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