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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현영이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김현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현영은 "결혼하고 한달 정도 지났는데 빨간 딱지가 붙더라. 그때 변우민 오빠가 집에 오기로 했는데 너무 창피했다. 남편에게 이유를 물으니 3억 원을 형에게 빌려 썼고 한달만 쓰고 돌려준다고 했는데 근데 자신이 돌려주지 않으니 신고해서 딱지가 붙은 거라고 했다. 형에게 돈을 주면 딱지가 없어진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만 해도 내가 무지해서 무슨 얘기인지 모를 때였다. 그래서 3억원도 해줬는데 주변인들에게 빚을 냈다"고 회상했다. 김현영은 "한달이 지나도 돈을 갚지 않았고 알고 봤더니 빚이 20억 원이었다. 그래서 전기도 수도도 끊겼다. 같이 있으면 어색하니까 집에도 안 왔..
'반짝이는 워터멜론' 청춘커플 두쌍이 탄생했다. 려운과 설인아, 그리고 최현욱과 신은수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 연출 손정현, 유범상,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13회에서는 은결(려운 분)과 은유(설인아 분), 이찬(최현욱 분)과 청아(신은수 분)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마침내 커플이 돼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평균 3.7%를 기록,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은결은 공항에서 울고 있는 은유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은유의 방으로 올라간 은결은 책상 위에 있던 약통을 보고 묘한 표정을 지었다. 갑작스레 들려온 비명 ..
'악인전기' 신하균이 첫 살인을 저질렀다. 6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 연출 김정민, 김성민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필름몬스터) 8회에서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한동수(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게 되는 서도영(김영광 분)이 만든 살인 무대에서 문상국(송영창 분)을 죽이는 동수의 모습이 충격을 안겼다. 8회는 동수와 도영 사이 균열이 발생했다. 동수는 그토록 바랐던 상국의 추락을 보며 승리감에 도취됐다. 올바르지 않은 과정을 거쳤지만, 겉으로는 상국의 비리를 폭로한 변호사로 유명세를 탔고, 죄책감은 남아 있지 않았다. 동수는 부와 명성을 얻으며, 돈이 주는 만능감과 우월감에 빠졌다. 동시에 남이 짠 판이 아닌, 내 판..
'혼례대첩' 로운과 조이현이 '혼례 대작전' 계약을 파기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혼례대첩'(극본 하수진, 연출 황승기, 김수진) 3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4.0%를 차지하며 월화극 1위에 등극했다. 무엇보다 광고 및 채널 경쟁력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1%로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정우(로운)와 정순덕(조이현)이 힘을 합쳐 한양 대표 원녀 삼인방 '맹박사댁 세 딸'의 혼례 프로젝트를 시작함과 동시에 오해로 어긋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심정우와 정순덕은 '혼례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각자의 조건을 제시했던 상황. 심정우는 두 달의 기한 내 광부를 상대로 혼례를 진행하면서 모든 과정을 자신과 함께한다는 요구를 내걸었고, 정순덕은 자신의 중매방식에 따라 달라는 요..
'낮에 뜨는 달' 혜윰 작가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명의 레전드 네이버웹툰이 원작인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압도적 스케일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가 강력한 몰입도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연재 종료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 '낮에 뜨는 달'의 헤윰 작가가 드라마화에 대한 소감과 함께 진심을 담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처음 크랭크인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드라마가 제작되는구나 실감할 수 있었다"라면서 "작품이 완결된 지 꽤 오래 지나 어느 정도 마음에서 내려놓고 있었기 때문에 다소 얼떨떨했던 것..
'완벽한 결혼의 정석' 정유민이 복수와 로맨스 사이에서 혼란을 겪기 시작했다. 지난 4~5일 방송된 MBN 주말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 3, 4회에서는 복수의 칼날을 갈기 시작한 한이주(정유민 분)가 서도국(성훈 분)과의 로맨스에 빠져들며 혼란을 겪는 과정이 그려졌다. 한이주는 앞서 가족들과 약혼자에게 버림 받고 목숨까지 잃게 된 비련의 인물에서 탈피,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1년 전으로 회귀한 한이주는 치밀하게 복수를 준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유민은 이전까지와는 180도 달라진 눈빛과 표정 연기로 한이주의 변화를 표현,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특히 늘 비위를 맞춰야 했던 예비 시어머니 최재숙(김예령 분)에게 "구질구질해. 빨대를 꽂으려거든 아드님 등에 꽂으세요"라고 쏘아 붙이는 대목..
(여자)아이들, 에스파, 아이브 등 4세대 대표 걸그룹들이 뭉친다. (여자)아이들, 에스파, 아이브 멤버 1명씩 참여한 이번 유닛은 오는 16일 싱글 '노바디(NOBODY)'를 발표하고 글로벌 음악팬들을 찾아간다. 유닛 멤버들은 M:USB(뮤스비)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NOBODY'는 빅히트 뮤직의 싱어송라이터 El Capitxn와 함께 국내외 유명 작곡가들이 참여하고, 작사가 서지음이 동참해 완성됐다.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K팝 최고 아티스트와 작가들이 힘을 모았다. 이번 대형 프로젝트를 기획한 프로듀서는 "기존 문법과 형식을 파괴하고 성사된 컬래버레이션이다. 참여한 아티스트와 작곡가, 작사가, 스태프 모두 K팝을 대표하는 만큼, 글로벌 음악..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가 창간 19주년을 맞아 9월18일부터 25일까지 2023년을 빛낸 드라마, 예능, 영화, 배우, 가수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는 엔터테인먼트사·방송사 재직자, 영화 및 방송 콘텐츠 제작자, 연예부 기자 등 업계 종사자 200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를 부문별로 소개한다.[편집자] 올해는 의심의 여지 없이 그룹 뉴진스의 해였다. 지난해 데뷔곡 'Hype Boy'가 여전히 사랑을 받는 가운데 'Ditto', 'OMG', 'Super Shy', 'ETA' 등 내놓는 곡마다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명실상부 국내외 최고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것. 내로라 하는 가요계 최강자들을 누르고 거둔 결과라 더욱 인상적이다. ◇뉴진스, 올해의 가수…정국·BTS·아이브 뒤이..
'무인도의 디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4회는 전국 유료 플랫폼 기준 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5.6% 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기준은 8.9%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로, 박은빈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선택한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박혜련 작가와 오충환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 등이 박은빈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4회 방송에선 윤란주(김효진 분)가 서목하(박은빈 분)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돌싱글즈4' 지미‧희진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MBN '돌싱글즈4'를 통해 탄생한 '현실 커플' 지미와 희진이 방송을 마친 소감과 함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최근 소식을 제작진에게 깜짝 공개했다. 먼저 지미는 "칸쿤에서 희진이를 처음 만난지 약 7개월 정도 지난 것 같다"며 "칸쿤 대관람차에서 최종 선택한 날을 1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잘 교제를 이어나가는 중"이라고 공개했다. 희진은 "방송 기간 동안은 데이트할 때 한인들이 많이 모인 곳을 피해야 했는데, 이제 그러지 않아도 돼서 후련하다"며 애정이 묻어나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각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열심히 일하는 중이다. 비행기로 6시간이나 걸리는 롱디지만, 재택 근무하는 지미씨가 밴쿠버에 자주 와줘서 한 ..
'복면가왕' 미다스의 손이 3연승에 성공한 가운데 김지훈, 란 전초아, 불고기디스코 이현송, 원어스 서호가 출연해 흠결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파죽지세 가왕 '미다스의 손'과 4인의 실력파 복면 가수들이 가창력으로 맞붙었다. 이날 2라운드 첫번째 대결에서는 늑대와 인공지능이 맞붙었다. 늑대는 이승철 '잊었니'를 선곡해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포문을 연 뒤 애절함이 묻어나는 감성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인공지능은 정승환 '보통의 하루'를 선곡한 뒤 감탄을 자아내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첫 소절부터 관객과 판정단의 미소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인공지능이 69-30으로 늑대를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늑대의 정체는 그룹 원어스 메인 보컬 서호였다. 서호는 고음 비결을 묻는 질..
배우 임시완이 '소년시대'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임시완은 드라마 데뷔작 ' 해를 품은 달'에서 눈부신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영화 데뷔작 '변호인'으로 심금을 울리는 열연을 펼치며 단숨에 천만 배우에 등극했다. 이어 드라마 ' 미생', '타인은 지옥이다', '런 온', 영화 '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비상선언', '1947 보스톤' 등 탁월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임시완은 드라마 '열혈사제', '편의점 샛별이', '어느 날 ' 등 수많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