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도현이 '18 어게인' 하병훈 감독과의 의리를 지킨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연출/극본 하병훈)에서 이도현은 베일에 가려진 시크릿 캐스트 중 한 명인 장건우 역으로 최이재(서인국 분)가 겪게 될 12번의 삶과 죽음의 한 축을 담당한다. 이도현은 앞서 '18 어게인'으로 하병훈 감독과 함께 작업했던 터. 이때 맺은 인연을 잊지 않고 군 입대 전 마지막 촬영작품으로 '이재, 곧 죽습니다'를 선택해 촬영을 마쳐 훈훈함을 더한다. 하병훈 감독 역시 "장건우 캐릭터는 대본 작업을 할 때부터 이도현 배우를 생각하며 쓴 캐릭터"라고 밝혀 이도현과 하병훈 감독의 시너지를 더욱 궁금케 하고 있다. 극 중 장건우는 잘생긴 외모로 사람들의 시선을 독차지하는 모델이다. 그가 걷는 장소는 어디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