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산부인과 의사 류지원이 산모들을 위한 맞춤형 조언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출산의 날 주간을 맞아 산부인과 의사 노래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첫 참가자 류지원은 "내가 딸로 태어나서 부모님이 속상해 하셨을 때, 나를 받아준 의사 분이 '아기가 인물이 훤하다. 열 아들 부럽지 않은 딸이 되겠다'고 말해줬다. 부모님은 내게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정말 열 아들 부럽지 않은 딸'이라 칭찬했고, 나도 이 말로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류지원은 "시간이 흘러 산부인과 의사가 됐다. 힘들어 하던 산모를 봤는데, '열 아들 부럽지 않은 딸'이라는 말이 생각 났다. 나도 산모와 아이들에게 힘이 돼주는 의사가 돼야겠다 다짐했다"며 "입덧이 심한 산모에게는 '입덧 심하면 아이가 똑똑하다더라'고 말하고, 연초 출산이 앞당겨져 전 해 연말에 출산하게 되면 '월드스타들도 연말에 태어나지 않냐'고 말해주곤 한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류지원은 이어 쿨의 '아로하'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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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산부인과 의사 류지원 "열 아들 부럽지 않은 딸, 그 말에 큰 힘"
'아침마당' 산부인과 의사 류지원이 산모들을 위한 맞춤형 조언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출산의 날 주간을 맞아 산부인과 의사 노래 대결이 공개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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