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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2

'성관계 불법촬영' 황의조, 항소심서 울먹이며 선처 호소⋯檢 "징역 4년 선고해달라"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 등을 받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황의조 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받았다. 2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부장판사 조정래) 심리로 열린 황 씨의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황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황 씨는 지난 2022년 6~9월, 4차례에 걸쳐 상대방 여성 2명의 동의 없이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2월 열린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검찰은 "이 사건의 경우 피해자 의사가 핵심적인 양형 사유인데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피고인은 용서받지 못했다"며 "이는 피.. 2025. 7. 25.
'성관계 불법촬영' 황의조 "나는 대한민국 간판 스트라이커, 월드컵서 후배 이끌어야 돼" 성관계 영상 불법촬영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황의조 씨의 항소이유서가 공개됐다. 23일 KBS에 따르면 황 씨 측은 지난달 항소심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부장판사 조정래·진현지·안희길)에 93페이지 분량의 항소이유서를 제출했다. 해당 서면에서 황 씨는 축구 국가대표로서 자신의 국위선양을 강조하며 다가올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국가대표로 출전해 팀을 이끌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대한민국 간판 스트라이커이자 선배이다.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해 줄 뿐만 아니라 팀의 중심이자 기둥 역할을 해야할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형이 확정될 경우) 국가대표로서의 삶은 종지부를 찍게 된다"고 호소했다. 대한축구협회 규정에 따르면 금고 이상..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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