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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이 정우성 덕에 낙마 트라우마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남길이 출연했다. 이날 김남길은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를 소개하며 "사극을 찍다 말에서 두 번 정도 떨어졌다"며 낙마로 인한 요추 골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후 말 근처에만 가도 헛구역질이 나올 정도로 심한 트라우마를 겪었다"며 "결국 제작진에게 죄송하지만 말을 못 탈 것 같다, 뛰라면 얼마든지 뛰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런데 완성도에 욕심이 나더라. 그래서 절친인 정우성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전했다. 김남길은 "말을 잘 타는 정우성 역시 낙마로 팔이 골절된 적이 있다. 그런데 말의 얼굴을 붙잡고 다정하게 얘기하고 교감하며 이를 극복했다고 하더라. 정우성의 이야..
유재석이 브로드웨이 샌드위치 가게 사장 부부의 성실함에 감탄했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샌드위치 가게를 했던 김정민 김자희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정민 사장은 "하루에 손님이 600~700명 정도다. 오전, 오후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이 많고 저녁에는 극장 배우, 관객들이 방문한다. 잘될 땐 직원이 18명, 보통은 14~15명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안 맥켈런, 사라 제시카 파커, 제임스 먼로 등 유명 배우들도 손님으로 온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특별히 스타분들 오시면 추가적인 서비스가 있냐”고 물었고, 김자희 사장은 “그런 거 없다. 스타분들 와도 똑같이 대한다. 사인 좀 해달라고 하면 부담을 느낄 수 있어서 편안하게 대한다”고 답했다. 이..
배우 강동원이 영화 '늑대의 유혹'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강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강동원은 시나리오를 고르는 기분에 대해 "완성도를 제일 먼저 보고, 기승전결이 잘 갖춰져 있나, 소재가 신선한가 그리고 BEP(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을 것인가"라고 답했다. 이어 "제 돈으로 찍는게 아니니까 부담이 된다. 저를 믿고 투자해주시는 분들 한테 '최소한 은행 이자라도 드려야 하지 않나'늘 그런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또 레전드 장면으로 회자되는 영화 '늑대의 유혹' 우산신에 대해 "촬영했을 때가 스물둘, 셋이었다. 개인적으로 그런 취향이 아니어서 창피하다고 느꼈다. 극장에서도 창피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강동원은 "개봉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여기에 빠져들면..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그날이 왔다' 특집이 펼쳐진다. 13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11회에서는 감동적인 은퇴식의 주인공인 뉴욕 브로드웨이 샌드위치 가게 사장님 김정민, 김자희 부부, 대한민국 부모 멘토 조선미 교수, 배우 강동원과 토크를 나눈다. 뉴욕 브로드웨이 샌드위치 가게 사장님인 김정민, 김자희 부부는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은퇴식의 주인공이다. 39년 간 한 자리에서 샌드위치를 판매하던 자기님들의 영업 마지막 날, 브로드웨이 배우들을 비롯한 단골 손님들이 가슴 찡한 은퇴식을 준비한 것. 성실함과 친절함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았던 노고 어린 시간들은 물론, 미국 이민과 정착 스토리, 불황에도 멈추지 않았던 봉사 활동, 늦은 밤 운전 중 잠을 쫓기..
방탄소년단 뷔가 돌아가신 할머니를 추억했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뷔가 출연했다. 이날 뷔는 나훈아의 '홍시'를 불렀던 일을 언급하며 "정국이가 가르쳐준 노래다"고 말했다. 이어 "나훈아 선배님을 너무 좋아한다. 할머니 밑에서 자라서 그런 노래를 좋아한다. 트로트를 정말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뷔는 "어렸을 때 할머니 방에서 매일 할머니를 안고 잤다. 어렸을 때 혼자 펜을 잡고 이게 검이라고 상상하면서 잤다. 그렇게 자고 일어나면 할머니와 내 얼굴에 낙서가 돼 있었다. 할머니가 손님이 오면 박카스를 나눠주셨다. 그걸 빼 먹는 게 내 낙이었다"고 할머니를 추억했다. 또 "할머니가 아파서 돌아가셨는데 그때 공연을 했다. 나 지금 울 것 같은데 하면서 너무 힘들었다. 많은 아미분들 ..
방탄소년단 뷔가 데뷔 시절 꿈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뷔가 출연했다. 이날 뷔는 데뷔 당시 목표에 대해 "저는 연습생이 꿈이었다. 제가 지방에서 살았는데 서울 가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운 좋게 지금 회사에 붙고 상경할 때 이미 꿈을 다 이뤄서 엄청 욕심이 없었다. 물 흐르는대로 살았는데 갑자기 데뷔 조가 돼서 그때부터 진짜 열심히 했다. 제가 조금 실력이 없었다고 생각해서 '멤버들처럼 나도 좀 더 잘해서 누를 안 끼치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뷔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한 것에 대해 "빌보드에서 봤던 가수들이 직접 저희 회사에 와서 녹음을 하고 제 보컬을 봐주고 하니까 신기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