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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37

영화 '대부'의 아내, 다이앤 키튼 별세…향년 79세 영화 '애니홀'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도 영화 대부 시리즈 등에 출연해 열연을 펼친 미국 할리우드 스타 다이앤 키튼이 11일(현지시각) 별세했다. 향년 79세. 미 연예 매체 피플지 등 외신에 따르면, 키튼은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유족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키튼은 지난 1968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헤어'로 데뷔한 후 1970년 영화 '연인과 타인들'로 영화계에 뛰어들었다. 영화 '대부' 3부작에서 마이클 콜레오네(알 파치노)가 냉혈한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아내 케이 아담스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1977년 4월 우디 앨런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애니 홀'에서 앨런의 연인 역할로 출연해 괴짜 같은 역할을 소화하며 대중의 사랑을 .. 2025. 10. 14.
선예, 찰리 커크 추모→삭제 후 "그럼 '참 잘됐다' 웃나?"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미국 극우 성향 정치 활동가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가 악플이 쏟아지자 이를 삭제 후 해명했다. 최근 찰리 커크 추모 글을 올린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비난이 이는 가운데, 입장을 밝힌 것이다. 17일 선예는 자신의 SNS에 "비극적인 총격 살인을 당한 남편의 죽음에 대한 아내의 호소가 담긴 영상을 보고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같은 한 사람으로서 먹먹한 가슴으로 추모글에 스토리를 올렸다"며 찰리 커크 추모글을 게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선예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이 땅에서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는 자신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다"라는 글과 함께 찰리 커크 추모 영상을 공유했고, 게재 직후 삭제됐다. 네티즌들은 커크의 과거 인종차별·여성 비하성 발언 등을 문.. 2025. 9. 18.
'빨간 마후라' 쟈니브라더스 진성만, 지병으로 별세 1960년대 히트곡 '빨간 마후라' '방앗간집 둘째딸' 등을 부른 남성사중창단 '쟈니브라더스' 멤버이자 영화 제작자인 진성만이 지난 13일(현지시간) 가족과 생활하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했다. 향년 85세.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는 14일 "진성만이 미국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장례식은 미국 현지에서 치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인은 1940년 3월 전북 익산에서 3남 1녀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21세 때인 1961년 '예그린악단'(이하 예그린)의 합창단원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1963년에는 예그린 단원 출신 김준, 양영일, 김현진과 쟈니브라더스를 결성해 그해 동아방송 중창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들은 이듬해인 1964년 동명 영화 OST '빨간 .. 2025. 9. 15.
테니스 스타, 승리 후 '케데헌 댄스'…"딸 생일 축하해~"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경기에서 승리 후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춤을 추는 세레머니를 했다. 그는 "딸이 이 춤을 알려줬다"며 케데헌을 좋아하는 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이 같은 세레머니를 했다고 전했다. 조코비치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미국)를 3-1(6-3 7-5 3-6 6-4)로 제압한 뒤 댄스 세리머니로 4강 진출을 자축했다. 그는 이후 코트 인터뷰에서 자신이 춘 춤에 대해 "이 춤은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는 춤으로 노래 이름은 '소다팝'"이라고 설명했다. 이날이 딸 타라의 8번째 생일이라고 밝힌 조코비치는 "집에서 여러 춤 연습을 했는데 이게 그중 하나"라며 .. 2025. 9. 4.
토트넘 떠나는 손흥민⋯"MLS 전체 연봉 '톱3' 제안 받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와 '작별'을 선언한 손흥민(33)이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 입단할 것이며, 리그 '톱3' 수준인 연봉을 약속받을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LAFC와 토트넘 사이의 손흥민 이적 계약 성사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토트넘과 뉴캐슬의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끝나면 양측의 협상이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 매체는 "LAFC와 손흥민의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가 거의 완료됐고, 손흥민은 이미 LAFC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손흥민은 현재 MLS 연봉 3순위인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마이애미)보다 많은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부스케.. 2025. 8. 4.
"굿바이 투 오지"⋯'헤비메탈 전설' 오지 오스본, 76세로 별세 '헤비메탈의 대부'로 불리는 전설적인 록 뮤지션 오지 오스본이 가족들 곁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22일(현지시간) BBC, AP통신 등에 따르면 오지는 이날 영국 버밍엄 자택에서 가족들과 함께 평화롭게 영면했다. 유족은 성명을 통해 "오지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있었고, 사랑에 둘러싸여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다"며 "이 시기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지는 최근 몇 년간 여러 차례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1948년 버밍엄에서 태어난 오지는 1969년 헤비메탈 밴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의 창립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독특한 음색과 충격적인 퍼포먼스로 헤.. 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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