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메탈의 대부'로 불리는 전설적인 록 뮤지션 오지 오스본이 가족들 곁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22일(현지시간) BBC, AP통신 등에 따르면 오지는 이날 영국 버밍엄 자택에서 가족들과 함께 평화롭게 영면했다. 유족은 성명을 통해 "오지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있었고, 사랑에 둘러싸여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다"며 "이 시기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지는 최근 몇 년간 여러 차례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1948년 버밍엄에서 태어난 오지는 1969년 헤비메탈 밴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의 창립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독특한 음색과 충격적인 퍼포먼스로 헤비메탈 장르의 정체성을 구축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무대 위에서 박쥐 머리를 물어뜯는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강렬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1970년 발표한 블랙 사바스의 두 번째 앨…………
https://www.inews24.com/view/1868472
"굿바이 투 오지"⋯'헤비메탈 전설' 오지 오스본, 76세로 별세
'헤비메탈의 대부'로 불리는 전설적인 록 뮤지션 오지 오스본이 가족들 곁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22일(현지시간) BBC, AP통신 등에 따르면 오지는 이날 영국 버밍엄 자택에서 가족들과 함
ww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