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운, 조이현 주연의 '혼례대첩'이 10월30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10월 마지막주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에 나섰다. '혼례대첩'은 현재 전주, 문경, 하동 등지에서 한창 촬영 중이다. '혼례대첩'(극본 하수진, 연출 황승기, 김수진)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 노총각)의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 한양 최고의 울분남 심정우는 로운이, 이중생활을 하는 청상과부 정순덕 역은 조이현이 맡아 활약한다. '혼례대첩'은 현재 방송 중인 '순정복서' 후속이다. 하지만 바로 연이어 방송되지 않는다. '순정복서' 이후 KBS 공사 창립 50주년 대기획 '지구 위 블랙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