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수찬이 아버지 논란으로 힘든 상황에도 밝은 모습으로 '아침마당'을 진행했다. 김수찬은 6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 김재원 아나운서와 MC로 나섰다. 그는 오프닝에서 남진의 성대모사를 하며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김수찬은 김재원 아나운서와 백상트로피에 대해 설명한 뒤 "남진 선생님 목소리로 인사드렸다. 다른 텐션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수찬의 모친은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가수 아들의 앞길을 14년 전 이혼한 전 남편이 막는 것 같아서 힘들다"라고 전 남편의 폭력이 너무 심해 이혼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후 아들이 노래하며 TV에 나왔는데 그걸 보고 찾아왔다. 큰 소속사와 계약을 앞두고 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