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여자친구, 4년만 재결합…내년 1월 출격
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이 되는 내년 1월 재결합 합니다.
24일 본지는 여자친구가 내년 1월 목표로 신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데뷔 10주년을 맞는 2025년 1월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자친구의 시작과 성장을 함께 한 쏘스뮤직이 맡습니다. 여자친구 멤버들과 쏘스뮤직은 소속사가 달라진 이후에도 그동안 꾸준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소통해왔고, 이에 이번 프로젝트에 임하는 여자친구 멤버들도 자연히 쏘스뮤직과 함께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쏘스뮤직 측은 "버디(여자친구 팬덤) 여러분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는 멤버들의 바람이 모여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며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2015년 1월 데뷔해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귀를 기울이면' '밤' 등 서정적인 멜로디에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길건 "성상납 않는 조건 계약, 가라오케서 노래 시켜" 전 소속사 만행 폭로
가수 길건이 전 소속사 대표의 만행을 폭로했습니다.
길건은 23일 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에는 '길건, 성 상납만 안 하면 계약할 수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전 소속사와의 불합리했던 계약 조건을 언급했습니다.
가수 데뷔 전 3년 가량 댄서 생활을 했던 길건은 "은지원, god, 이효리, 이수영, 백지영, 왁스, 자두 등을 하고, DJ DOC를 만들었던 대표님이었다. 그분이 '얘는 솔로 시켜'라고 해서 제가 솔로 가수 준비하고 6개월 뒤에 데뷔했다"라고 데뷔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길건은 "한국의 비욘세를 만들어준다는 말에 속았다. 계약할 당시 제 몸을 보시더니 '너는 살도 빼지 말고 이대로 가자'라고 했다. 계약하는 순간 다이어트만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원치 않았지만, 투자자들과의 미팅에도 나갔다고 했습니다. 길건은 "저희 대표님이 가라오케를 투잡으로 하고 계셔서 저를 그 곳으로 새벽마다 불러내서 노래를 시켰다. '이분들이 투자를 해주실 분이다. 춤추고 노래해라'라고 했다. 새벽 2시에 집에 가서 녹초가 됐는데 새벽 3시가 되면 거길 나가야 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제가 (계약) 조건을 딱 하나 걸었었다. '성상납만 안 시키면 계약할게'라고 했다. 한 번은 몸이 너무 힘들어 '저한테 도대체 왜 이러시냐'고 물었다. '성 상납은 안 시키는 거잖아'라더라"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진스, 어제(23일) 어도어와 긴급 면담
그룹 뉴진스가 23일 소속사 어도어 김주영 대표와 긴급 면담을 가졌습니다.
24일 일간스포츠는 뉴진스 멤버들과 부모들이 23일 어도어 김주영 대표와 긴급 면담을 가지고 이번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들은 23일 김주영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도 지난 11일 라이브 방송에서 밝힌 입장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희진 전 대표의 대표직 복직과 어도어 체제의 복귀를 요구했습니다.
당시 뉴진스 민지는 "민희진이 대표로 있고 경영과 프로듀싱이 합쳐진 어도어가 원래의 어도어다. 이런 요청을 드리는 건 이게 하이브와 싸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라며 "방시혁 의장과 하이브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복귀시키는 현명한 결정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뉴진스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건 기한인 25일을 하루 앞둔 가운데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졌을 지 여부도 관건입니다. 하지만 뉴진스와 어도어 측 모두 이번 면담 건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장신영, '미우새' 출연…강경준 불륜 사건 언급할가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 이후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24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제작진은 "장신영이 10월 2일 녹화에 참여한다. 스페셜 MC로 참여하며 출연분은 10월 중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장신영의 이번 '미우새' 출연은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 이후 첫 공식 활동입니다. 과연 장신영이 해당 사건과 결혼 생활을 언급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장신영의 남편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불륜 상대로 지목된 유부녀 A씨의 남편 B씨로부터 5000만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습니다. 강경준 측은 지난 달 24일 열린 첫 재판에서 B씨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이번 소송을 종결했습니다.
이후 장신영은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한다"고 결혼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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