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보석이 자신의 외모가 마음에 안 들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정보석, 하희라, 박혁권, 유선이 출연했다. 이날 정보석은 학창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모태 미남'을 인증했다. 정보석은 "우리 때는 저 얼굴이 잘 생긴 얼굴이 아니었다. 너무 뾰족하고 날카로운 얼굴이 싫었다. 잘생겼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집에서 별명이 못난이었다. 90년대에 들어서면서 잘생겼다는 말을 듣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이 미모에 야구선수였으면 인기는 절정이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정보석은 "야구를 잘 했던 친구면 인기가 많았겠지만 그렇지 않았다. 부상으로 야구를 그만두고 연극영화과에 가겠다고 아버지에게 말씀 드렸다가 의자로 맞았다. 집안 망신이라고 하시더라"라고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