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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우산 논란' 주목한 NYT⋯"한국 젠더갈등 드러나" '이 축구 스타는 여성 인터뷰 진행자의 우산을 들어줘야 했던 걸까'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이 찍힌 한 장의 사진을 계기로 터져 나온 한국의 '젠더 갈등'(성별 갈등)을 뉴욕타임스(NYT)가 주목했다. NYT는 7일(현지시간) 이 같은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소셜미디어 등에서 벌어진 이른바 '손흥민 우산 논란'과 그 논란의 배경이 된 젊은 층의 젠더 갈등을 조명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소속으로 뉴캐슬과 친선경기를 마친 손흥민이 빗속에서 인터뷰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에서 비롯됐다. 당시 여성 인터뷰 진행자였던 걸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은 인터뷰 중인 손흥민을 위해 우산을 씌워주고 있었다. 일부 누리꾼은 이 장면을 두고 '한국에서 남성이 여성을 어떻게.. 2025. 8. 11.
토트넘 떠나는 손흥민⋯"MLS 전체 연봉 '톱3' 제안 받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와 '작별'을 선언한 손흥민(33)이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 입단할 것이며, 리그 '톱3' 수준인 연봉을 약속받을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LAFC와 토트넘 사이의 손흥민 이적 계약 성사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토트넘과 뉴캐슬의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끝나면 양측의 협상이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 매체는 "LAFC와 손흥민의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가 거의 완료됐고, 손흥민은 이미 LAFC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손흥민은 현재 MLS 연봉 3순위인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마이애미)보다 많은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부스케.. 2025. 8. 4.
'이제는 유관자' 손흥민, 유로파 리그 우승⋯커리어 첫 메이저 대회 제패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메이저 대회 첫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손흥민의 자리에는 브라질 국가대표팀 히샬리송이 대신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선제골이자 결승골은 전반 41분 터졌다. 사르의 측면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이 슈팅으로 연결, 루크 쇼의 몸을 맞고 굴절돼 그대로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22분 히샬리송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토트넘은 리드를 지키기 수비적으로 나섰고 여러 차례 위기를 겪었으나 맨유의 거센 공세를.. 2025. 5. 22.
손흥민 父와 형, '아동학대'로 출전정지 징계…불복해 재심 신청 축구선수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최근 아동학대 혐의와 관련해 스포츠계로부터 '출전정지' 징계 처분을 받았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 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손 감독과 코치 A씨에게 출전정지 3개월 징계 처분을 내렸다. 손흥민의 형 손흥윤 수석코치에게는 출전정지 6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손 감독 등은 징계 처분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폭력 등 인권 침해 사안은 재심을 신청하더라도 징계 효력이 유지된다. 앞서 손 감독 등은 지난해 SON축구아카데미에 다니던 아동 B군의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손 감독은 지난해 3월 오키나와 전지훈련 도중 실수를 했다.. 2025. 5. 21.
"손흥민 아이 임신" 주장하며 금품 요구한 일당 체포⋯공갈죄 형량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손흥민 측에 거액을 요구한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각각 공갈, 공갈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손흥민 측은 지난 7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고소장에는 "A씨가 지난해 6월 손흥민에게 '자신이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금품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의 지인인 B씨 역시 지난 3월 손흥민 측에 접근해 금품을 갈취하려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 12일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고 14일 오후 법원에서 발부받아 검거했다. 현재 경찰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ttps.. 2025. 5. 16.
3주 지났지만…'하극상 논란' 이강인, 여론은 여전히 '싸늘' 지난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하극상 논란'이 벌어진지 한달 가까이 지났지만,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에 대해 국가대표로 다시 선발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조사한 결과 이강인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에 대해 '찬성'(팀 내 비중과 실력 등을 고려해 발탁해야)한다는 답변이 46.9%를 차지했다. '반대'(조직력·협동심이 중요한 만큼 발탁하지 말아야) 응답은 40.7%로 찬성보다 소폭 낮았다. '잘 모른다'는 답변은 12.5%를 기록했다. 찬성 여론은 여성층이 50.3%, 남성층이 43.2%로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20세 이하 50.2%, 30대 48.5%, 40대 44.4%, 50대 46...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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