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가 유방암 투병 당시를 회상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서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서정희는 6살 연하 연인 김태현 대표를 소개했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알게 돼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낸 사이.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원래는 머리가 길었다. 내 나이에 이렇게 긴 생머리를 가진 사람은 없다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항암을 하게 되니 머리를 한 번 흔들 때마다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지더라. 그 때 머리를 잘라야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그때 김태현에게서 연락이 왔다. '연예인이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밀면 사람들이 볼 수 있다. 내가 깎아주겠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부끄러움에 거절을 했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그런데 어느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