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춘희 디자이너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새로운 보스로 출격한다. 28일 오후 4시40분 방송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에는 경력 45년 차 한국 패션계의 전설 지춘희가 출연한다. 패션계 대모의 출연에 전현무는 "모시기 어려운 VIP로, 이렇게 뵐 줄 몰랐다"라고, 김숙은 "방송에서 만나 뵙기 어려운 용 같은 존재"라며 깜짝 놀란다고. 이에 지춘희는 "예능 고정 출연은 처음"이라며 "낯가림이 심한 편인데, 김소연 대표와 함께 식당을 갔다가 사인받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서 출연했다"라는 우스갯소리로 소감을 전한다. 특히 지춘희는 "45년 차 디자이너이지만, 옷 만드는 게 아직도 쉽지 않다"라며 스스로에게 더 엄격한 면모를 보이고, 스페셜 MC로 함께 출연한 김소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