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다가 숨진 채 발견된 배우 이선균과 관련해 강압수사 의혹을 부인했다.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7일 이선균이 숨진 채 발견된 이후 "강압수사는 없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선균은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소환 조사를 받았다. 지난 23일에는 약 19시간 동안 3차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선균은 2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A씨가 처방받은 수면제 같은 것이라며 줘서 받았다. 마약인 줄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지난 26일에는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 경찰 측은 "최근 19시간에 걸친 조사 당시에도 심야 조사 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