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대관이 '이숙영의 러브FM'에서 그동안의 고생담을 허심탄회하게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러브FM(103.5MHz) '이숙영의 러브FM'에 가수 송대관이 출연해 "뼈저린 후회의 시간들을 보낸 1년간 죽어야 하나 살아야 하나 매일 고민했다"고 털어놓았다. 송대관은 백억짜리 집을 하루아침에 날리고 월세방으로 가면서 마당에서 키우던 가족같은 진돗개들을 떠나보내고, 안고 울며 뼈저리게 후회하고 또 후회했다고 전해 청취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송대관은 "어차피 차표 한 장 들고 아무 것도 없이 시작한 인생이라 그 지점부터 인생을 다시 시작해야 했다"면서 힘든 일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좌절만 하면 대신 누가 살아주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탈탈 털고 일어서야 한다"고 "세월이 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