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카오톡3 "내가 블랙핑크 제니 친부다"…법원까지 간 '소동' 결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자신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한 남성을 상대로 제기한 출판물 배포 금지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18일 우먼센스 보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지난달 9일 "A씨가 제니의 친부라는 주장은 허위라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제니 측이 제출한 가족관계증명서에 A씨가 아닌 다른 사람이 친부로 기록되어 있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앞서 A씨는 지난해 인공지능(AI) 장편소설을 출간하면서 제니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주장을 담았다. 재판부는 A씨 행위가 제니의 명예나 신용 등 인격권을 침해했다며 A씨와 출판사 B사에 저서 폐기를 명령했다. 또 A씨 카카오톡 소개 사진을 비롯한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제니와 관련한 내용을 언급할 수.. 2025. 6. 20. 故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민사 소송, 선고 기일 지정⋯가해자는 침묵 중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씨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 유족이 고인 동료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결과가 오는 27일 나온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부장판사 김도균)는 오 씨 유족들이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중 1명으로 지목된 기상캐스터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선고기일을 오는 27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오 씨 측 유족은 고인 사망 3개월 뒤인 지난해 12월 A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A씨는 현재까지 법원에 아무런 의견서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피고가 소장 접수 후에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법원은 변론 없이 원고 측 주장을 인용하는 취지의 무변론 판결을 내린다. 이에 원고인 유족 측은 지난달.. 2025. 3. 4. '동거설' 등 유포 혐의…檢, 박수홍 형수 '징역 10개월' 구형 검찰이 방송인 박수홍(54)의 사생활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받는 박씨의 형수 A(53)씨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강영기 판사) 심리로 열린 A씨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 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 10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A씨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박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동거설'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 박씨와 친형(A씨의 남편) 박진홍(56)씨는 매니지먼트 횡령 혐의로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다. 박진홍씨는 최근 1심에서 징역 2년을 받았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전파되기 쉬운 채팅방에서 여러 지인에게 유명인 피해자에 관한 치명적인 허위 내용의 발언을 해 명예를 훼손한 사건"이라며 A씨의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주장했.. 2024. 9.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