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터뷰28 정수정 "팬 밥값 계산 미담? 알려져 민망, 고맙고 미안한 마음" 배우 정수정이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수정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인터뷰에서 앞서 화제가 된 '팬 밥값 계산' 미담에 대해 "팬들에게 잘 다가가지 못해서 그렇게 한건데 너무 민망하더라"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수정 미담 투척합니다"라는 제목의 팬이 쓴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서 팬은 "너무 떨렸는데 쪽지 주면서 호들갑 떨면 다른 사람들도 다 와서 불편한 상황 만들까 봐 그냥 직원처럼 지나가면서 테이블에 쪽지 올리고 왔다. 쪽지 전해줬더니 언니 깔깔 웃음"이라고 말했다. 팬이 공개한 쪽지에는 "입시 준비하고 있는데 나중에 꼭 성공해서 영화 찍고 싶다. 좋아해요 언니.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는 내용이.. 2023. 9. 22. '천박사' 강동원 "예전엔 시비거는 분 있었지만, 나이 드니 달라져" 배우 강동원이 40대가 된 후 달라진 점을 전했다. 강동원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인터뷰에서 자신의 일상에 대해 "집에 안 있고 잘 돌아다닌다"라고 말했다. 이어 "길을 걸어다니거나 하지는 않지만, 식당은 그냥 간다"라며 "그래서 다들 알아보신다. 예전에는 와서 시비 거는 분도 있었는데 요즘은 안 그러시더라"라고 전했다. 또 강동원은 "아무것도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사진 요청이 오면 '힘들다'라고 거절하기도 하는데, 예전에는 뭐라고 하셨다. 하지만 요즘은 오히려 '제가 죄송하다'라고 하시면서 가시더라"라며 "우리나라는 유교 사상 영향 때문인건지, 제 나이가 이제 40대가 됐다 보니 조심스러워하시더라"라고 밝혔다. .. 2023. 9. 21. '7인의 탈출' 엄기준 "악 단죄VS악역? 스트레스 해소 악역이 더 좋아" '7인의 탈출'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가 솔직하고 화끈한 매력을 뽐냈다. 오는 9월 15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측은 11일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의 유쾌한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습터뷰(SBS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배우들의 숨은 매력과 드라마의 재미를 미리 즐길 수 있는 리얼 토크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이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히트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또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K-복수극의.. 2023. 9. 11. [조이人]① 박보영 "필모에 굵은 글씨로 남을 '콘유', 잘하고 싶었다" (인터뷰)배우 박보영, '콘크리트 유토피아' 명화 役 강렬한 존재감 발산 "세 번 정도 멈추며 읽은 시나리오, 엔딩 대사 때문에 출연 하고 싶었다" "모든 것이 이해됐던 명화의 선택을 응원하고 존중, 다양한 해석 큰 매력" 배우 박보영이 '너의 결혼식'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촬영한 건 꽤 오래전이지만, 팬데믹 상황에서 여러 차례 개봉이 연기되면서 올해 여름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그래서인지 개봉을 손꼽아 기다려온 박보영은 인터뷰 내내 두 눈을 반짝이며 리뷰와 반응을 보는 재미로 살고 있다고 기분 좋게 말했다. 자신이 생각지 못한 반응을 마주하면 적극적으로 리액션을 주고 최대한 그것을 받아들이려 노력한다. 박보영이 얼마나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애정을 가지고 임했는가를 알게 하는 대목. 그리.. 2023. 9. 8.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