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조건 없는 가족애와 우정을 오롯이 느끼며 '타인의 삶'에 더욱 깊이 녹아들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는 아일랜드 더블린 아카펠라 합창단 단장 '루리'의 삶을 살게 된 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보검은 이날 방송에서 박보검은 설레는 마음으로 루리의 부모님을 만나러 갔다. 그는 어머니를 마주하자마자 환한 웃음과 함께 꽃다발을 품에 안기며 '스윗' 아들의 면모를 보여줬다. 어색함과 떨림도 잠시, 세 사람은 마치 오랫동안 함께한 가족인 듯 익숙하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아껴 주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박보검은 부모님과 식사를 마치고 루리가 어릴 때 사용하던 방을 구경하는 등 그가 지금까지 만들어온 삶의 흔적을 감상했다. 또한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