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가수 박서진이 이상형으로 개그우먼 김신영을 꼽았다.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 최경환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1%를 기록했다. 박서진은 설을 앞두고 고향 삼천포에 내려왔다. 삼천포 효자 가수로 유명한 박서진이 수산시장에 뜨자 사인과 사진 요청이 쏟아졌고, 상인들은 어린 시절 엄마를 따라다니며 고생한 박서진의 모습을 기억하며 그를 살뜰히 챙겼다. 삼천포에는 '박서진 길'까지 생겼다고. 박서진은 어르신들과 추억을 나누며 노래를 불러드렸다. 집에 돌아온 박서진은 부모님을 위해 떡국을 직접 만들어 대접했다. 손주는 언제 안겨줄 거냐는 아버지의 질문에 박서진이 모태 솔로임이 다시 언급됐다. 박서진은 "요즘 연애하고 싶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