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의 통쾌한 한 방이 시작됐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 2회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이 본격적인 운명 개척을 위해 박민환(이이경 분)과 정수민(송하윤 분), 상사인 김경욱(김중희 분)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응징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9%, 최고 6.7%를 기록,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강지원은 이별을 통보했던 박민환과 관계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직접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수민에게 박민환을 도둑맞기로 결심한 것. 회사 비품 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