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 안소현의 남편 김지홍이 '시대 역행 마인드'에 납득하기 어려운 '몰래 취미'로 경악을 자아낸다. 17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37회에서는 청소년 부모 안소현X김지홍가 출연해 부부 갈등을 털어놓는다. 안소현은 "해병대에 미친 남편이 자꾸만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한다"며 조언을 구한다. 해병대 전역 5년 차인 김지홍은 평소 유별난 '해병대부심'으로 아내와 부딪혀왔다고. 이날도 김지홍은 이른 아침부터 해병대 옷을 풀 착장한 채 군가를 부르며 조깅을 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또한 김지홍은 운동을 마친 뒤 밥상을 차려준 아내에게 "만날 똑같은 메뉴"라며 투정한다. "요즘은 남자도 요리를 잘 하던데"라는 아내의 말에 그는 "주방은 자기(안소현) 방이야"라고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