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김동준이 전세 역전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28회에서는 현종(김동준 분)이 최질(주석태 분), 박진(이재용 분) 등 반란군과의 긴박한 사투 끝에 정변을 진압하며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이날 시청률은 12.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동시간대 주말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현종이 연회 도중 무희로 위장한 군사들에게 역도들을 모두 처단하라고 명령하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4.4%(전국 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황제의 밀기를 받은 유방(정호빈 분)은 역도들을 처단하기 위해 비밀리에 움직였다. 그는 장수들에게 가장 믿을 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