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성가족부2 김부선 "재명 씨, '여가부 장관' 시켜줘⋯난 사기도 거짓말도 못 해"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자신을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임명해달라고 공개 요청했다. 최근 김부선은 유튜브 채널 '김부선TV'을 통해 "재명 씨, 나 여가부 장관시켜줘. 잘할게. 그러니까 심각하게 고민해보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해당 발언은 영상 내내 김부선이 여성 인권, 성평등, 공익 활동에 꾸준히 힘써온 과거를 되짚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재명 씨, 많은 국민이 진지하게 김부선을 여가부 장관으로 추천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나는 그저 농담인 줄 알고 웃어넘겼는데, 챗 지피티(ChatGPT)에 물어보니 공익적인 활동을 많이 해 왔다며 극찬하더라"면서 "그래도 좋은 일을 많이 했다는 걸 알아준다는 것이 위안이 됐다"고 털어놨다. 김부선은 이 대통령에게 "예의를 모르는 사람"이라고도.. 2025. 6. 24. "눈 감는 날까지 기다린 사죄 한마디"⋯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97세로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가 별세했다. 향년 97세. 지난 11일 여성가족부와 경기 나눔의집은 "이 할머니가 이날 오후 8시 5분께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눈을 감으셨다"고 밝혔다. 이 할머니의 별세로 여가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6명만 남게 됐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95.6세로, 96세 이상이 4명, 90~95세가 2명이다. 그는 1928년 부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14세가 되던 1942년, 일본군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에게 납치돼 중국의 위안소로 끌려가 3년간 참혹한 고통을 겪었다. 당시 일본군의 도검에 찔린 상처는 손과 발에 고스란히 남았고, 구타 후유증으로 치아가 빠지거나 청력이 약해졌다. 해방 이후에도 중국에서 생활하던 이 할머니는 58년 만인 .. 2025. 5.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