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윤종신이 '환상'에 대해 "제목은 불교지만 가사는 찬송가"라고 고백했다. 15일 오후 6시5분 방송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62회는 '아티스트 윤종신' 편 2부로 육중완밴드, 솔지, 정준일, ATEEZ 종호, 포르테나의 대결이 그려진다. 이중 '환생'을 선곡한 육중완밴드에 대해 윤종신은 심오한 종교적 철학이 담겨있다고 밝힌다. "'오 놀라워라'는 찬송가에서, '환생'은 불교의 시각에서 왔다"며 "종교 간의 갈등을 해소하려는 제 의지가 있던 게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솔지는 윤종신이 작사-작곡, 정인이 부른 '오르막길'을 재해석해 자신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소름 끼치는 가창력을 선보이고,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한 정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