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를 대표하던 꽃미남 청춘스타가 이제는 중후한 매력으로 인사를 건넸다. 10일 MBC에서 방송된 '복면가왕'에는 모두 8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앞서 4주 연속 '가왕'을 차지한 ‘희로애락도 락이다’와 맞대결을 펼칠 복면 가수 8명은 이날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 판정단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선 만능인턴과 만년과장이 듀엣으로 나와 맞대결했다. 만능인턴과 만년과장은 이승철의 곡인 '오늘도 난'을 듀엣으로 불렀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판정단들이 경연에 나선 복면가수의 무대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노래를 마친 뒤에는 출·퇴근 러시아워에 힘들어하는 직장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합동 댄스 무대도 선보였다. 2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