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방탄소년단 RM·뷔·지민·정국, 12월 동반 입대
방탄소년단 RM 뷔 지민 정국이 12월 나란히 입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9일 스타뉴스는 방탄소년단 RM 뷔가 12월 11일, 지민 정국이 12월 12일 각각 입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같은 날 조이뉴스24에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방탄소년단 RM 뷔 지민 정국이 12월 중순 잇따라 입소하게 되면 약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하게 됩니다.
앞서 빅히트뮤직은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네 사람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방탄소년단 진 제이홉 슈가는 병역 의무를 이행 중입니다. 진은 지난해 12월, 제이홉은 지난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입니다.
◇'나는솔로' 16기 영숙·영철, '동치미' 녹화…항의글 빗발쳐
'나는솔로' 16기 영숙, 영철이 '동치미' 녹화를 마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29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조이뉴스24에 "'나는 솔로' 16기 영숙, 영철은 논란이 되기 전 '동치미' 녹화를 진행했다"면서 "현재 편집 등에 대해 제작진이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나는솔로 16기 영숙 [사진=SBS PLUS, ENA]
'나는솔로' 16기 영철 [사진=SBS PLUS, ENA]
앞서 SBS PLUS, ENA '나는솔로' 16기는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며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중 16기 영숙은 방송 이후에도 상철, 옥순 등과 갈등을 빚었습니다. 16기 영철은 '돌싱글즈' 변혜진과 섹시화보를 촬영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재 16기 영숙과 영철은 16기 상철에게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피소된 상태입니다.
'나는솔로' 16기 영숙, 영철이 '동치미'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시청자들은 불같이 일어났습니다. 현재 '동치미' 시청자게시판에는 '나는솔로 출연자 방송 반대' '16기 영숙 영철 출연 반대한다' '시청률만 생각하는 제작진' 등 항의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개열애 후 결별' 이소라x신동엽, 23년만 방송 재회
공개열애 후 결별했던 방송인 신동엽과 모델 이소라가 23년 만에 마주 앉았습니다. 함께 술잔을 기울인 두 사람, 거침없이 러브샷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29일 유튜브 메리앤시그마 채널은 신규 웹 예능 '슈퍼마켙 소라'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첫화에는 이소라의 전 연인이자 '국민MC' 신동엽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신동엽과 이소라는 1997년 공개 열애를 했으나 2001년 결별했습니다. 이후 신동엽은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슈퍼마켙 소라 [사진=메리앤시그마]
영상에서 신동엽은 "우리가 헤어진게 2000년인가"라며 "스친거 말고는 23년 만에 만나는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이소라는 "나는 지금 이 자리가 너무 비현실적인거 알아? 이상해"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신동엽은 "나는 초대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생각했다"고 23년 만에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한편 '슈퍼마켙 소라'는 이소라가 슈퍼마켓 사장이 되어 지인들을 초대,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대화를 전하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입니다.
제작 총괄을 맡은 메리고라운드 원정우 본부장은 "이소라와 신동엽이 마주 앉고 나서부터 모든 스태프들의 숨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긴장된 분위기에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두 사람은 지난 23년 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친구의 만남처럼 편한 분위기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12월 6일 오후 6시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됩니다.
◇홍진호, 베트남 포커대회 우승…누적 상금 31억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최근 베트남서 열린 포커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누적 상금 3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홍진호는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2023 U Series Of PoKer' (USOP)의 '39 빌리어네어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더 타임 호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빙]
USOP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지역 메이저 포커 대회 중 하나입니다.
홍진호는 파이널 테이블에서 홍콩 리혼청, 호주 조슈아 맥컬리는 많은 우승 경험을 지닌 선수를 포함해 쟁쟁한 포커 플레이어 8명을 제치고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는 지난 8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포커 경기로 인한 누적 상금만 26억원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홍진호는 방송 이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3 WFP SYNDROME 6'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2억4000만원의 상금을 수령했고 이번 대회의 우승상금 45억8500만 동(약 2억4000만원) 역시 차지해 포커 대회에서의 누적 상금만 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