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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가 초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4회에서는 2라운드 심사위원 미션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을 시작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무대들이 계속되자 고민에 빠진 심사위원들의 리얼한 반응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6.8%로 동시간대 1위이자 전체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에 진출한 43팀은 심사위원들이 직접 조합한 팀과 대진으로 겨루게 됐다. 승리할 경우 모두 생존하지만 패배할 경우 팀에서 1명 이상이 탈락하게 되며 심사위원들은 탈락자를 구제할 수 있는 슈퍼 어게인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
'이리 오너라'팀, 'OMZ'팀은 올(All)어게인으로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1호 가수와 25호 가수가 속한 '이리 오너라'팀은 2010년대에 배정받아 '나를 떠나가는 것들'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서로 대화하듯이 부르는 무대는 김이나를 처음으로 눈물짓게 했다. 이들에게 패배한 '데칼코마니'팀 50호 가수와 75호 가수는 김승미, 이유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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