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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이 시작하고 이선균이 쏘아올린 마약 게이트가 가요계까지 덮칠 전망이다. 영화 드라마 가요 등 수많은 K콘텐츠에 위기가 닥쳤다.
25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이선균 외에 추가로 유명 연예인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특히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 중인 연예인이 가요계 종사자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영화계를 넘어 가요계까지 '마약 쑥대밭'이 될 위기에 처했다.
최근 유아인을 시작으로 불어닥친 연예계 마약 게이트가 갈수록 덩치를 불리고 있다. 유아인은 2020년부터 서울 일대 병원에서 약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아인이 투약한 것으로 확인된 의료용 마약류는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총 4종이다. 또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수면제 약 1천100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도 있다.
이선균은 올해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자택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대마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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