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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민 감독, 뇌출혈로 40세에 안타까운 사망 "장기기증으로 4명 살리고 떠났다"

by 조이뉴스TV 202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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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김창민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8일 여동생은 고인의 SNS에 "지난달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는 가족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고 부고를 전했다.

 

이어 "겉으로는 강해 보였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사람이었다. 오빠를 기억해주는 분들께서는 부디 먼 곳에서나마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기도해주고 추억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故 김창민 감독 [사진=김창민 감독 SNS]
故 김창민 감독 [사진=김창민 감독 SNS]

 

 

빈소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했다. 발인은 10일 오전 6시,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

 

한편, 김창민 감독은 '그 누구의 딸'(2016) '구의역 3번 출구'(2019)를 연출했다. 2016년에는 경찰 인권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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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장 김창수' '마약왕' '천문: 하늘에 묻는다' '클로젯' '비와 당신의 이야기' '소방관' 등의 작화팀에서 일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904877

 

김창민 감독, 뇌출혈로 40세에 안타까운 사망 "장기기증으로 4명 살리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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