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모카세 김미령 "'흑백요리사' 이후 70%이상 외국인"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재래시장을 알리기 위해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28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주목받은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출연했다.

 

 

아침마당 [사진=KBS ]

 

김미령 셰프는 "'흑백요리사' 작가에게 출연 제안을 받았는데 계속 도망다녔다. 하지만 '전통시장을 위해 뭔가 하고싶으시잖아요'라고 하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과정을 밝혔다.

 

이어 그는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눈에 보일정도로 재래시장이 살아났다. 외국인들이 슴슴한 안동국수를 좋아하더라. 방송 이후 고객의 70% 이상이 외국인이다. 우리집 오려고 여행오는 사람도 있다. 공항에서 바로 온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반응형

 

그는 음식에 대한 철학도 전했다. 그는 "가맹점이나 그런 고민은 하지 않는다. 내가 직접 주방에서 국수 삶아서 드릴 수 있을 때까지만 할 것"이라며 "음식은 따뜻한 온기다. 찍어내는 건 상품이지 음식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https://www.joynews24.com/view/1900203

'아침마당' 이모카세 김미령 "'흑백요리사' 이후 70%이상 외국인"